계장기술(PROCON)

업체동정 디지털 전환, 제조업의 미래를 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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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 25-10-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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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생존 전략, 지속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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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제조업의 생존을 위한 새로운 표준

글로벌 산업 환경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 mation)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 효율화의 과제가 더해지면서, 제조업의 생존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이 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에너지 효율성, 탄소 감축, 자원 최적화가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공장 운영 패러다임이 요구된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경제포럼(WEF)이 제시한
‘글로벌 등대공장(Global Lighthouse Factory)’ 개념은 제조 혁신의 구체적 길잡이로 주목받는다. 맥킨지와 협업으로 출범한 이니셔티브는 실제 공장 환경에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눈에 띄는 성과 사례를 선정하고, 제조업계 전반에 모범 사례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미래 제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2025년 1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는 총 189개의 등대공장이 운영 중이며, 25곳은 탄소 저감 실현에 탁월한 ‘지속가능성 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으로 분류된다. 이 공장들은 생산성, 에너지 효율, 설비 활용률, 시장 대응 속도 등에서 뛰어난 향상을 이뤄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프랑스 글로벌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 4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공장들은 단순한 공정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넘어 전력 및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Scope 1과 2 범주의 탄소 배출 감축이라는 구체적인 지표를 충족하고 있다.

일반적인 등대공장이 장비의 다운타임 감소, 제품 출시 속도 향상,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의 생산성을 중시한다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ESG 경영과 연결된 에너지 효율성과 탄소중립 전략이 중심이다. 특히 WEF는 등대공장을 향후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표준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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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로
구현하는 디지털 전환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다.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기업들은 에너지 최적화와 운영 자동화를 아우르는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혁신의 중심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통합 디지털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가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산업 분야에 적용될 경우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현 솔루션으로 발전하며, 에너지·자동화·안전·지속가능성 등 공장의 모든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최적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또한 에코스트럭처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에너지 효율과 탄소 절감, 생산성 향상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의 롤모델로 주목받는다.

에코스트럭처는 단순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디바이스부터 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 3계층 구조를 갖춘 통합 디지털 아키텍처다. IoT 기반 커넥티드 제품(Connected Products), PLC·SCADA 등 엣지 컨트롤(Edge Control), 오퍼레이션 단의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분석·서비스(Soft ware, Apps, Analytics & Services)를 하나로 묶어 생산은 물론 공정 관리, 에너지 모니터링, 예지 보전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스마트화된 운영을 가능케 한다.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범용 자동화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통합 전력관리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클라우드 기반의 설비 모니터링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가 있으며, 설비 효율성 개선, 에너지 소비 절감, 작업자 실수 최소화, 예지정비 기반의 OPEX 절감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만들어낸다.

에코스트럭처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넘어, 공장의 ‘디지털 연결’을 수행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공정, 설비, 에너지, 안전, 지속가능성 등 모든 운영 요소를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하며, 현장(OT)과 IT 간의 간극을 효과적으로 해소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현장 데이터는 즉시 분석되어 클라우드로 집계), 예지보전·에너지 최적화·자산관리 등 고도화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비바(AVEVA)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AVEVA MES 솔루션은 생산 실행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기반 운영을 가능케 하며, 품질관리 및 공정 기준의 일관된 준수를 지원함으로써 제조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AVEVA PI System은 공장의 다양한 계측기와 설비로부터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시각화함으로써 운영 가시성을 극대화하고, 빠른 의사결정과 예지 정비 및 성능 분석 기반의 효율적 운영을 가능케 한다.

에코스트럭처 플랫폼 위에 AVEVA의 핵심 소프트웨어가 결합되면서 공정 최적화, 자산 성능 향상, 에너지 효율 개선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반 분석이 통합된 접근 방식은 단순한 IT 시스템 도입을 넘어, 제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도구로 작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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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에서 지속가능성으로,
변화하는 제조 기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생산성’에 머물렀던 시대는 지나갔다. 지금의 패러다임은 ‘지속가능성’까지 포괄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략 수립(Strategize) - 디지털화(Digitize) - 탈탄소화(Decarbonize)’라는 3단계 프레임워크를 통해 고객의 탈탄소화를 지원하고 있다.

첫 번째 ‘전략화(Strategize)’는 고객의 에너지 사용 실태와 탄소 배출 현황을 분석해 최적의 지속 가능 전략을 수립하는 단계다. 두 번째 ‘디지털화(Digitize)’는 에너지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구현하는 것이다. 세 번째 ‘탈탄소화(Decarbonize)’는 신재생에너지 도입, 전기화(Electrification), 탄소 중립 운영을 실현하는 솔루션을 포함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20 23년부터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비즈니스를 본격화했으며, 국내 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과 글로벌 통계조사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 운영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통합하고, 고객사의 탄소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함으로써 ESG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특히 2030년까지 전체 가치사슬에서 절대 탄소배출량 25% 감축,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과학 기반 감축목표(SBTi) 인증을 획득한 ‘넷제로 로드맵’과 자사 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인 ‘Schneider Sustainability Impact(SSI) 2021-2025’를 통해 실질적인 이행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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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
미래 제조업의 생존 전략

제조업은 생존을 위한 전환점에 서 있다. 디지털 기술과 에너지 관리, 탈탄소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팩토리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해답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며, 고객이 현실적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의 제조업은 탄소 저감, 에너지 절감, 지속가능성 확보가 새로운 가치 기준이 될 것이다.
 

Jang-Ik.Son@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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