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장기술(PROCON)

업체동정 머신비전, 심플한 솔루션이 최고의 솔루션입니다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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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8회 작성일 22-09-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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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비전 전문가뿐 아니라 비전문가들을 위한 초간단 머신비전 솔루션 ‘RTU’를 통해 업계 비전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입니다.” 비즈캠(VizCam : www.vizcam.co.kr)이 싱가포르 인스피라즈(Inspiraz Technology)의 머신비전 플랫폼으로서 스마트공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스피라즈(Inspiraz Technology)는 올해 창립 18주년을 맞이하여 머신비전 플랫폼 비즈캠(Vizcam) 사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펼치고 있다. 이에 부응하듯 비즈캠(VizCam)은 수도권 SI 업체, 장비 제작사, 로봇 가이던스 등의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방 영업력 확보에 나섰고, 지난 7월 26일(화) ~ 7월 29일(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서 반도체·자동차·식음료 비전검사에 즉시 적용 가능한 머신비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부울경 지역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8월에는 사무실을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취재_이충훈 기자(
lch1248@naver.com)


다음은 인스피라즈(Inspiraz) 아이반 탄(IVAN TAN)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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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싱가포르 IT 기업 인스피라즈(Inspiraz)의 머신비전 플랫폼 비즈캠(VizCam) 솔루션이 한국에 소개된 지 4년이 되었다. 알티유(RTU) 콘셉트와 위저 인트윗(Wizer Intuit), 멀티스펙트럴(Multispectral), 3D 솔루션 등 주력 제품을 소개해 달라?
인스피라즈의 머신비전 플랫폼 브랜드인 비즈캠은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위저(Wizer)와 웹스펙트(Webspect)를 개발했다. 위저는 산업용 컴퓨터는 IPC 기반의 소프트웨어이며, 웹스펙트는 스마트 카메라에 적용 가능한 ARM 기반의 소프트웨어다.
위저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a. 위저 프로(Wizer Pro) : 1D/2D 코드 판독, 객체 검사, 매칭, 길이 측정, 광학 문자 인식, 색상 및 결함 검사, 유무 검사 등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모든 비전 도구를 포함하는 드래그 앤 드롭(Drag&Drop) 콘셉트의 소프트웨어다.
b. 위저 인트윗(Wizer Intuit) : 위저 인트윗은 AI 머신러닝 기반의 하이브리드 소프트웨어로 전통 머신비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스크래치 및 닷 검사를 손쉽게 할 수 있다. 30~50개의 소량의 양품 이미지를 학습시키고, 이를 통해 불량을 검사한다. 학습 시간은 20초 내외로 현저히
빠른 편이다.
c. 위저 멀티스펙트럴(Wizer Photometric Stereo) : 위저 멀티스펙트럴은 사출 및 돌출 제품이나 난반사가 심한 제품에 용이한 툴로, 4채널의
링 또는 바 조명과 컨트롤러가 함께 제공된다.
d. 위저 알티유(Wizer RTU) : RTU는 Ready-To-Use의 약자이자 “Plug & Play” 제품으로, 매우 짧은 시간에 비전 프로그램 설정이 가능한 콘셉트다. 검사에 필요한 비전 툴이 설정되어 있고, 검사할 영역만 지정하면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비전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e. 위저 3D(Wizer 3D) : 강력한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개발된 비전 소프트웨어이며, 사용하기 쉬운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산업용 3D 카메라 브랜드가 소프트웨어에 통합되어 고객이 필요에 맞게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길이와 높이는 x, y, z 값을 기준으로 측정할 수 있다.

Q. 그 동안의 비즈니스 성과는?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기밀유지협약(NDA)으로 레퍼런스를 모두 밝힐 수는 없지만 반도체, 자동차, 식음료(F&B) 주요 회사들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소 및 중견기업(SMES)들의 생산 품질, 업무의 효율성, 매출 증대 등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비즈캠의 머신비전을 많이 도입하고 있다.

Q. 비즈캠(VizCam)은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서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 가능한 ‘RTU’를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RTU’는 실무자의 노고를 덜어줄 획기적인 콘셉트의 머신비전 솔루션이다.
어떤 점이 차별화되었는지? 또 성과와 향후 계획은?

비즈캠의 차별화된 강점은 심플함(Simplicity)이다. ‘RTU(Ready To Use)’는 말 그대로 ‘사용할 준비가 된 상태’를 의미한다. 머신비전은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높여주며, 공장이 효율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장에서 비전 기술을 도입하였을 때, 전문 인력을 추가적으로 고용하기보다는 기존 인력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비전 전문가가 아닌 기존 인력이 프로그램을 다루기 위해서는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했고, ‘RTU’라는 콘셉트의 심플한 머신비전 솔루션을 도입하게 되었다. ‘RTU’는 간단한 교육만 이수하면 누구든지 VizCam의 비전 프로그램을 쉽게 핸들링할 수 있다. 타 비전 프로그램과 대비해서 드래그&드롭, 클릭&클릭만으로 비전 프로그램을 심플하게 구성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VizCam Game’이라는 콘텐츠로 직접 비전 프로그램 구성하는 것을 배워보고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400명이 넘는 잠재 고객들이 현장에서 VizCam의 비전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해 보았고, 전시회 이후 많은 러브콜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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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머신비전’은 스마트 팩토리의 완성이라고 한다.
비즈캠이 선보이는 비전 소프트웨어 위저(Wizer)와 웹스펙트(Webspect)는 제조 공정을 위한 필수 요소다. 기술력과 경쟁력은 무엇이고, 어떤 메리트(제품의 특장점)가 있는지?

비즈캠이 개발한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위저(Wizer)는 독일 MvTech사의 할콘라이브러리(Halcon Library) 기반의 비전 소프트웨어다. 강력한 표준 비전검사 도구가 탑재되어 있으며, 드래그 앤 드롭(Drag&Drop) 또는 클릭 몇 번만으로 비전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 위저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지 않은 사람들도 간단한 교육만 이수하면 쉽게 세팅할 수 있는 큰 이점이 있다. SF+AW 2022 전시회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부스에 방문하여 VizCam의 비전 프로그램을 배워보고 구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정말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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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즈캠은 “산업 현장의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비전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적용된 대표적인 레퍼런스를 소개해 달라?
기밀유지협약(NDA)로 묶여 있는 회사들이 대부분이고, 공개 가능한 회사들은 델타(Delta), 에이비비(ABB), 베너(Banner), 터크(Turck), 폭스콘(Foxconn), 에이엠디(AMD), 화조우(Hztest) 등이 대표적이다.

Q.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싱가포르 및 한국의 머신비전 산업 동향을 말해 달라? 또 2004년 설립된 인스피라즈는 시장 변화에 발맞춰 비즈캠의 입지를 어떻게 다질 것인가?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스마트 제조로 변화하는 생산 특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 세계 상위 25개 국가 중 하나로 생산 동인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고, 개방적이고 무역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으로 인해 글로벌 무역 및 투자의 리더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아시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경제국인 싱가포르는 사물인터넷(IoT), 로봇공학 및 인공지능(AI)과 같은 인더스트리 4.0 제조 이니셔티브를 원활하게 수용했으며, 제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 역시 지난 2014년부터 정부 주도하에 기존의 제조 공정에서 스마트 제조 공정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최근 보고서를 확인해 보면, 정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 구축을 목표로 했으나 이미 그 수치가 훨씬 넘어버린 것을 알 수 있다. 기존에는 대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위해 추진되었던 제조 공정 혁신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온라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였고, 품질 향상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인스피라즈는 이러한 산업 동향을 중심으로 최대한 산업 현장 실무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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