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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26회 작성일 21-10-15 15:33본문
에머슨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최신 기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와 자동화, 전문가 확장과 함께 산업용 사물인터넷(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IIoT)과 활용하면 디지털 지능을 통해 더욱 생산적이며, 수익성 있고 지속 가능한 운영 계획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회사의 직원들은 워크플로우와 프로세스를 강화해 조직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문화 및 행동적 변화를 가져오는 새로운 효율성과 역량을 생성할 수 있다.
회사와 직원들은 IIoT를 활용, 운영 성과를 개선하고, 수익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장비 및 시스템 통합에 가장 수익성이 높고 안전한 ‘에버그린’ 플랫폼과 광범위한 채택을 제공하는 원활한 자동 업데이트를 받는다. 에머슨의 Zedi Cloud SCADA 솔루션을 통해 제조업체와 생산업체가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수가 있다.
디지털 전환 시
기술 자체는 혁신적이지 않지만, 전문 지식과 결합해 인력, 프로세스 및 비즈니스에 변화를 가져와 조직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잘 설계된 디지털 전환 전략을 구현해 생산 운영 절차를 재정의하고 전체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안전과 생산을 증가시킴으로써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디지털 기술, 클라우드 SCADA, 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해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에머슨은 디지털 전환 운영을 위해 귀사의 비즈니스를 위한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작성하는 데 도움되는 5단계 프로세스를 진행한다.
디지털 전환 로드맵
1. 발견 단계 : 프로젝트팀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로드맵 작성 및 전략 수립 지원을 시작으로, 회사의 비즈니스 운영, 문제점, 자동화 기술을 통해 단기적 및 장기적 이익을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될 방법을
모두 파악한다.
2. 기존 비즈니스 프로세스 :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함께 탐색해 잠재적인 개선 영역을 파악한다. 기업은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를 통해 새로운 작업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가속화, 제도화 및 유지할 수 있다. 즉 전략, 프로세스, 도구와 전문 지식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우수 운영 사례의 제도를 간소화 및 가속화 할 수 있다.
3. 인 력 : 인력의 기술 및 역량을 조사해 최고의 투자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교육이 필요할지 결정한다. 직원들이 매일 상호작용하는 기술과 프로세스에 대한 숙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연한 형식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즉, 직원들이 협업 및 디지털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접근법을 채택해야 한다.
4. 데이터 : 먼저,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프로젝트팀은 데이터 수집에 사용되는 기술, 제공되는 데이터 세트 및 이를 통해 진행되는 작업에 대해 검토한다. 이 프로세스는 데이터가 비즈니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개선점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결정을 내리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포착하는 데 도움 된다. 기업은 에머슨의 센서 기술을 추가해 안전, 신뢰성, 최적화, 배출 및 에너지와 같은 운영 영역에 대한 관련 시간 데이터에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다.
5. 단기 및 장기 목표 : 마지막으로, 단기적 및 장기적 비전을 모두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단기적인 목표는 회사를 저비용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이목을 끄는 것이며, 장기적인 목표는 운영 비용 또는 생산 최적화를 지속해서 개선하는 것이다.
조직적 목표는 자산 최적화와 같은 시점 또는 재무적 관점, 유기적 성장 또는 인수 합병을 통한 비유기적 관점에서 설정될 수 있다. 귀사가 현재 운영에 대한 개요와 미래를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면, 디지털 전환 로드맵과 투자 우선순위 설정 계획을 수립해 단기적 및 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한 비즈니스 성과 개선을 성공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에머슨의 전문 서비스 팀이 지원할 것이다.
청정 수소 생산을 향한 추진
수소는 지난 몇 년간 잠재적인 친환경 에너지 벡터로 떠올랐으며, 향후 수소 관련 자동화 기술의 필요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머슨에서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는 에머슨 환경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아나 곤잘레스 에르난데스(Ana Gonzalez Hernandez)가 진행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유망한 탈탄소 솔루션의 몇 가지 주요 특성에 주목한 바 있다. 수소는 무독성, 비금속성, 무취, 무색의 가연성 높은 이원자 기체이자 우주에 가장 풍부한 분자로 가장 가벼운 원소이며, 단위 부피당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것이다.
수소는 에너지원이 아닌, 에너지 운반체 역할을 한다. 즉, 전자가 아닌 화학 결합을 통해 에너지가 운반되지만, 수소의 잠재적인 탈탄소 역할은 전기와 유사하다. 이러한 차이점은 수소가 일부 경우에 있어 전기를 능가할 수 있는 근거를 뒷받침한다. (또는 그 반대도 마찬가지)
수소와 전기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다양한 에너지원 및 기술로 생산할 수 있다.
• 운송부터 산업용 난방까지 최종 사용 분야가 다양하다.
• 석탄, 오일 또는 천연가스에서 생산되는 경우, CO2 농도가 높다.
• 연소 또는 사용 시 온실기체, 입자, 황산화물, 지상 오존을 배출하지 않는다.
수소는 석유 정제 및 암모니아 생산 시 화학적 공급 원료로 수요가 가장 높다. 전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수소의 약 33%가 정제 공장에서, 27%가 암모니아 합성 시, 약 11%가 메탄올 생산 시 사용된다. 순수한 형태의 수소는 에너지 전달체 또는 산업용 원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투입 재료와 결합하여 수소 기반의 연료 및 공급 원료로 언급된 물질을 생산할 수도 있다. 한 번 생산된 수소는 연료전지, 수소 보일러 등 화학물질 또는 가스터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기와 열을 만들 수 있다.
기존의 수소는 화석 연료에서 생산되었으나, 미래의 수소는 바람, 태양, 수력 또는 원자력 에너지와 같이 재생 가능한/저탄소 에너지원에 의존해야 한다. 저탄소 수소 생산은 주로 전기 분해(또는 녹색 수소)와 탄소 포집 및 활용 또는 저장(CCUS,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or storage 또는 청색 수소)와 결합한 종래의 화석 연료 생산으로 이루어진다.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서 발표한 2050까지 탄소중립 달성 보고서에 따르면, 수소에 대한 수요는 9,000만t에서 2050년 5억 3,000만t까지 거의 6배까지 증가한다. 전반적으로,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최종 에너지 수요의 약 13%를 수소 기반 연료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에는 수소를 에너지 전달체로 사용하면서 새로운 전달 및 분배 인프라를 즉시 구축할 필요가 없는 방식으로 기존의 화석 에너지 사용을 저탄소 또는 녹색 수소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뒀지만, 2030년 이후 저탄소 수소의 사용량은 모든 부문에서 빠르게 확장될 것이다.
자동화 기술은 수소 생산부터 운송, 분배, 활용에 이르기까지 화수소 공급망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용량 녹색 수소 생산에 필요한 산업용 전해조의 경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을 위해 제어, 안전성 및 자산 관리 시스템과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하며, 생산 공정뿐만 아니라 분배 및 소비 종점에는 공정 측정 장치, 밸브, 압력 조절기 및 기타 장치가 필요하다.
수소는 전반에 걸쳐 매우 흥미롭고 전도유망한 미래의 산업이며, 에머슨은 분자 생성, 운송, 분배, 관리 및 저장 분야에 있어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녹색 및 청색 수소 생산과 분배를 확대하기 위한 길에는 수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계속해서 자동화 및 계기 기술은 발전하고 있다.